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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산업형 성매매집결지 실태조사 및 현장방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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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24-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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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업형 성매매집결지인 중화산동과 아중리의 유흥업소 집결지는 보도방을 통한 영업으로 전환되었고 현장접근이 어려워 오랫동안 현장방문상담을 진행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축소되었던 업소들이 최근 활성화 되고 있고 보도방이 아닌 업소 전속으로 일하는 여성들이 있는 상황을 상담과정에서 파악하였다

그래서 센터 전제 활동가들이 모여 팀을 꾸리고 실태조사 및 현장방문상담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530일 저녁 활동가들은 소식지와 물품을 들고 중화산동과 아중리로 향했다.

예측한대로 폐업했던 업소가 재오픈하고 많은 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활동가들은 지도를 다시 수정하고 각 업소내 상황을 체크하며 다행히 여성들을 만난곳은 소식지와 물품을 전달하며 상담을 할수 있었다

물론 경계하는 업소 관계자들 때문에 쉽지 않았다.

시간이 늦어지자 구매자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많이 보이고 보도방 차량들이 보였다

오랜만의 활동으로 활동가들은 여성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것과 활동가들이 안전하게 업소내부에 접근할수 있을까 하는 등의 긴장감을 갖고 활동하였다.

다행히 거의 모든 업소에 들어갈 수 있었고 대략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아중리와 중화산동 유흥업소 집결지를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필요를 느끼고 

다시 활성화된 산업형 성매매집결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고민을 안고 활동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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