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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 안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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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24-06-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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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활동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활동 안전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하여 안전 관련 체험활동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 중 하나이다.


나우센터는 지난 6월 20일, 정읍에 있는 정주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청소년활동 안전박람회 현장에 함께 했다. 

참여청소년은 1학년과 2학년으로 두 타임에 거쳐 총 150명이 강당에 모였다.

청소년활동 안전 박람회란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신 뒤 현장에 참여한 기관들을 소개하면서 학생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함께 한 기관은 총 11곳으로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군산청소년수련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읍경찰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읍시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참여 했다.


나우센터의 지원 내용을 소개하며 전북권 아동·청소년을 만나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을 정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알렸다. 

성매매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모두 피해자로 보호 받는다는 아청법 내용을 소개하고 

성착취 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성착취가 없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적어보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남,여 할 거 없이 ‘괜찮아 힘내, 파이팅,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응원하는 사람이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힘내세요’ 등의 

든든한 메시지를 남겨주기도 했고, 성착취가 없어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법개정, 가해자 처벌강화, 

사람들/주변인의 관심, 인터넷 상 보안을 강화하고 성매매에 관한 교육을 강화한다’ 등의 방안들을 직접 작성해주었다. 


청소년들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참여한 네트워크 기관들의 에너지와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전주 지역 이외의 지역에 방문해서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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