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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언니들과 함께하는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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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인권 님  (2021.11.30)  


<센터 20살, 라떼와 요즘애들 ‘솔.까.말’>


코로나19로 집합 및 모임이 제한되어 진행되지 못했던 ‘언니들과의 집담회’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지난 11월26일, 센터교육실에서 2년 만에 문을 열었다. 집담회는 성매매경험 당사자와 활동가가 모두 모여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 및 정책을 제안하는 장이다. 올해는 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센터라는 울타리 안에서 연결된 인연을 확인하고 그 시절 또는 현재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

집담회 시작에 앞서 2000년 군산 대명동 화재참사 대책위에서 부터 2021년 반성착취 운동 및 선미촌(1960-2021) 폐쇄 활동까지 센터의 20년 역사를 돌아보며 당시의 추억을 소환해 내는 시간을 갖었다. 묵직한 활동력에 respect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활동가와 경험 당사자 각2명씩 총 4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했던 과거시절의 이야기/현재의 이야기로 말을 열었다.

활동시작 기간이 비교적 짧은(?) 활동가는 사전 말하기를 통해 현재의 센터공간을 처음 보며 느꼈던 긍정적, 부정적 감정과 함께 고충을 털어놓았으며 이어 센터 1기 공채였던 활동가의 경험 이야기 ‘라떼는 말이야~’로 당시의 열악한 환경에서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듣는 사람들의 공감과 함께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을 연출시켰다.
이어서 언니들의 말하기가 진행되었다. 상담소와의 인연은 길었으나 자활지원센터 이용이 짧은 언니의 처음 센터와 만나면서 느꼈던 분위기와 감정들, 현재의 생각 등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자활지원센터 이용이 종료되고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센터와 인연을 맺고 있는 언니 역시 센터를 만나게 되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변화를 이야기하며 지원 안에서 체감하고 있는 한계와 아쉬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며 정책적 제안을 이어나갔다.

동그란 원을 그리고 앉아 한명 한명을 마주한 우리는 4명의 말하기가 끝나고 또 다른 이어말하기를 진행하였다. 센터 안 다양한 공간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경험했던 지원과 상담 안에서 느끼는 차이와 한계에 대한 고충, 이해 등 그동안 쌓였던 질문들과 고민들을 허심탄회 나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글 ㅣ HIm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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