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전북지역 현장방문상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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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전주 중화산동과 아중리 유흥업소 집결지 현장을 다녀왔다.
지속적인 현장방문 상담 활동으로 업주들의 경계가 심해진 곳도 있고, 방문하지 못한 곳을 새롭게 들어가게 된 곳도 있었다.
특히 베트남 이주여성이 있는 업소는 몇 차례 시도 끝에 대기실에서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
베트남어로 번역된 센터 소개 및 지원이 가능한 내용을 유심히 읽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 7월에는 익산, 정읍, 군산지역을 다녀왔다.
9시가 넘은 시간이 되어도 더위가 계속되어 땀을 흘리며, 한 걸을 한걸음 내딛고 현장의 여성들을 만났다.
반복적인 현장방문상담 활동으로 익숙해진 여성들이 관심을 보여 직접 연락을 주겠다는 반응이 있었다.
실제 올해에는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6월과 7월 현장방문상담활동에서는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에서 발간한 무한발설 책을 소개한 현장방문 소식지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데,
책을 읽고 싶은 여성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실제 책을 신청한 여성도 있었다.
현장방문상담활동으로 현장의 여성과 주고받는 역동은 시간차를 두고 반드시 돌아온다.
활동가와 여성 서로에게! 그래서 우리는 더위를 뚫고,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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