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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유흥업소 밀집지역 및 마사지업소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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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248회 작성일 21-06-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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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는 4월과 5월 두차례에 걸처 전북지역 산업형 유흥주점과 최근 확대되고 있는 마사지업소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서 유흥주점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있던 시기로 산업형 유흥주점 영업유무와 주변 점검이 필요했다.

4월에는 익산 남부지역과 군산 나운동 유흥업소일대, 군산아메리카타운을 방문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1년 만에 찾은 군산아메리카타운은 코로나19로 인한 단속에 대한 경계 때문인지 입구에서 바리게이트를 치고 업주 측으로 보이는 사람이 경비를  하면서 차량을 통제했다.
차량 안에서 실태를 파악할 수밖에 없었지만 업소들의 간판 불은 환했고 대다수가 영업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익산 남부지역과 군산 나운동 유흥업소 일대의 업소 입구에는 ‘방역을 철저히 했으니 방문해도 안심’이라는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 있었고 ‘턱스크’를 쓴 남성들이 주변에 많이 목격되었다.

5월에 다시 전주지역 산업형 유흥주점 실태를 파악하였다. 전주는  아중리와 중화산동 일대의 유흥주점과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전주역, 아중리, 신시가지, 혁신도시 주변의 마사지 업소의 영업실태를 파악하여 작년의 실태조사와 비교분석하고, 현황 지도를 다시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중리는 유흥주점이 일부 감소되는 추세였고, 신시가지, 혁신도시, 중화산동은 신축되거나 리모델링되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으며 유흥업소의 간판 불은 환하게 켜져 있었다. 인근에도 남성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신시가지와 중화산동에서도 확인되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영업금지인 상황에서도 모텔을 개조하거나 마사지샵을 통해 은밀하게 유흥주점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실태가 여러 지역에서 단속되었고 뉴스에도 보도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끊임없는 수요 즉 성구매자와 돈을 벌기위해 변칙적인 영업까지 불사하는 알선업자들 때문이다. 그 현장에서 여성들은 무방비의 상태에 감염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성산업 실태조사를 통하여 최근 지역의 성산업 지형의 변화를 다시 파악하게 되었다. 향후 이러한 실태파악을 근거로 성매매 수요를 차단하고 축소할 수 있는 방안과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많이 논의되고 정책 제안되어야 할 것이다.

글 ㅣ 상담소 활동가 뿌셔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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