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통합지원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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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성매매경험 중/고령 여성들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주제로 2019년 3차 통합지원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성매매경험여성에 대한 상담과 지원과 정책은 대체적으로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10대 여성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쉼터와 자활지원센터에서 성매매경험 중/고령 여성을 심심치 않게 만나오고 있고, 특히 상담소에서는 중고령 여성이 있는 성매매집결지 ‘선화촌’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중/고령여성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상담소와 쉼터 자활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중/고령 여성을 만나면서 들었던 고민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발제하였다.
<주제 : 성매매경험 중/고령여성 어떻게 만날 것인가>
진행 : 현장상담센터 우정희
1. 고령여성 지원의 현실과 한계를 넘어서
: 선화촌 여성 상담/지원을 중심으로 (현장상담센터 김미경)
2. 40대 이상 여성들의 통합지원을 위한 민들레 고민 (민들레 윤수미)
3. 언니~ 무엇이 필요해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요?
(여성자활지원센터Doing 김미선)
통합지원 워크숍을 통해 몇 가지 중요한 논의가 되었다. ‘여성, 노년, 빈곤’의 조건이 중첩되어 있는 성매매 중/고령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그 여성들이 ‘성매매하지 않고 살수 있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과정이 지원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선화촌 여성들에 대한 드랍인센터의 필요성이 이야기 되었다. 이 여성들에게 적합한 공동 일자리 지원과 주거지원의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였다. 현재 자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작업장과는 다른 방식의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고 보증금과 월세 지원 등 개별주거지원이 필요하다.
정책은 현장 활동에서 비롯된 필요, 고민과 질문, 적극적인 운동으로 변화될수 있다. '여성, 노년, 빈곤'의 조건에서 성매매 현실에 놓인 여성들을 '어떻게 사회적 자원(정책과 제도의 창안이 필요하다.)과 연결시킬것인가' 에서, '여성주의적 연대를 통한 공유 주거와 좋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력' 까지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글 ㅣ 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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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경험여성에 대한 상담과 지원과 정책은 대체적으로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10대 여성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쉼터와 자활지원센터에서 성매매경험 중/고령 여성을 심심치 않게 만나오고 있고, 특히 상담소에서는 중고령 여성이 있는 성매매집결지 ‘선화촌’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중/고령여성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상담소와 쉼터 자활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중/고령 여성을 만나면서 들었던 고민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발제하였다.
<주제 : 성매매경험 중/고령여성 어떻게 만날 것인가>
진행 : 현장상담센터 우정희
1. 고령여성 지원의 현실과 한계를 넘어서
: 선화촌 여성 상담/지원을 중심으로 (현장상담센터 김미경)
2. 40대 이상 여성들의 통합지원을 위한 민들레 고민 (민들레 윤수미)
3. 언니~ 무엇이 필요해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요?
(여성자활지원센터Doing 김미선)
통합지원 워크숍을 통해 몇 가지 중요한 논의가 되었다. ‘여성, 노년, 빈곤’의 조건이 중첩되어 있는 성매매 중/고령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그 여성들이 ‘성매매하지 않고 살수 있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과정이 지원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선화촌 여성들에 대한 드랍인센터의 필요성이 이야기 되었다. 이 여성들에게 적합한 공동 일자리 지원과 주거지원의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였다. 현재 자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작업장과는 다른 방식의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고 보증금과 월세 지원 등 개별주거지원이 필요하다.
정책은 현장 활동에서 비롯된 필요, 고민과 질문, 적극적인 운동으로 변화될수 있다. '여성, 노년, 빈곤'의 조건에서 성매매 현실에 놓인 여성들을 '어떻게 사회적 자원(정책과 제도의 창안이 필요하다.)과 연결시킬것인가' 에서, '여성주의적 연대를 통한 공유 주거와 좋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력' 까지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글 ㅣ 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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