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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지원센터에서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어떻게하면?, 무엇이? 참여자들이 즐거울 수 있는가? 무엇인가를 하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일까? 하는 질문들을 하고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무엇으로’를 수지 에니어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자신, 그럼에도 모르는 자신을 탐색하여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가짐으로서 새로운 나를 만나고자 했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이해하고 납득하고 용납함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것만이 아니라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꽤 괜챦은 나를 발견하기를 바랬다.
그렇게 새로워지는 자신과 새로운 타인들을 만나는 것이 시작되기를 바랬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여자가 한 말은 그러함의 시작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들이 공동작업장에 서로에 대한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스스로의 가치를 인식하고 함께하는 이들의 가치 또한 인정하게 되어,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자활공동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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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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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 Enneragram이란?
한국 여성CEO센터 조현순(세례명 수지)에 의하여 개발된 수지에니어그램은 참가자들의 경험과 심층적 이론을 토대로 에니어그램을 구조화하고 독창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에니어그램과 달리 도표와 180개의 카드를 통해 9개 유형의 본질과 에너지 방향, 날개의 역할, 행동과 삶의 방식과의 연관 등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보다 깊은 ‘나’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본질 통합프로그램입니다.


이거 왜 해요?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 중 대부분은 자신에 대한 인식과 자기다움의 결핌에서 기인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특별한 존재인지 알게 되면, 타인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존중하게 주게 됩니다.
 수지에니어그램을 통해 보이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인정받게 되어 적응을 돕습니다. 이는 아이들 사이, 교사와 아이들 사이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과 타인의 존재를 확인하고 나면 아이들 사이에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담임교사는 아이들마다 갖고 있는 독특함을 발견할 수 있고, 진로방향설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수지에니어그램 집단 프로그램 첫 회는 누구나 갖고 있는 자신만의 빛나는 내면의 보석을 발견하고, 자신의 성향, 성격, 기질, 강박, 회피, 사회유형, 적성(진로), 타인과의 소통기재를 도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로 나답게 살게 하는 힘과 길을 찾는데 도움을 준 답니다.

- 출처 : 곁앤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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