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민들레순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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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법 시행 15주년을 맞이하여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여성인권행동 ‘2019 민들레순례단’은 '성착취’ 카르텔 박살내자! 를 외치며 행진했다.
9월 19일, 전북, 대전, 대구, 창원지역의 반성매매 활동가 130여명이 군산으로 모였다.
민들레순례단의 첫 발걸음은 임피승화원으로 향했다.
임피승화원은 2002년 군산 대명동 화재참사 당시 사망한 무연고자 2명의 여성이 안치되어있는 곳이다.
임피승화원에서 추모식을 진행하며 희생된 여성들의 죽음을 추모하고 우리의 발걸음은 화재참사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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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군산대명동화재참사 현장과 2002년 개복동 화재참사 현장에서 민은영 대표(군산여성의전화)의 증언을 듣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민은영 대표는 당시 사진 기록을 보여주며 그때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었고 우리의 기억이 우리의 투쟁임을 상기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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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순례단은 군산시민예술촌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며 활동 단체별 인사와 소감을 나누었다.
그리고 추모시 낭송 및 각 지역단체의 율동 및 합창공연으로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li_etc_280_KakaoTalk_20190919_17120006.jpg
마지막 일정으로 <개복동 2002. 기억> 기록 전시회가 진행되는 평화바람부는 여인숙으로 향했다.
이 전시는 '개복동 화재 당시 사건 기록과 여성들의 유품, 개복동 이후 반성매매 운동의 활동역사'가 담겨있다.
이 곳에서 순례단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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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순례단은 '집결지에서 버닝썬까지' 우리사회의 일상화된 성착취 현실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우리는 망각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맞서 기억하고 행동할 것이다.
글 ㅣ 편집팀
9월 19일, 전북, 대전, 대구, 창원지역의 반성매매 활동가 130여명이 군산으로 모였다.
민들레순례단의 첫 발걸음은 임피승화원으로 향했다.
임피승화원은 2002년 군산 대명동 화재참사 당시 사망한 무연고자 2명의 여성이 안치되어있는 곳이다.
임피승화원에서 추모식을 진행하며 희생된 여성들의 죽음을 추모하고 우리의 발걸음은 화재참사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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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군산대명동화재참사 현장과 2002년 개복동 화재참사 현장에서 민은영 대표(군산여성의전화)의 증언을 듣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민은영 대표는 당시 사진 기록을 보여주며 그때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었고 우리의 기억이 우리의 투쟁임을 상기시켜주었다.
#그림li_etc_280_KakaoTalk_20190919_170435404_19-tile.jpg
민들레순례단은 군산시민예술촌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며 활동 단체별 인사와 소감을 나누었다.
그리고 추모시 낭송 및 각 지역단체의 율동 및 합창공연으로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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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으로 <개복동 2002. 기억> 기록 전시회가 진행되는 평화바람부는 여인숙으로 향했다.
이 전시는 '개복동 화재 당시 사건 기록과 여성들의 유품, 개복동 이후 반성매매 운동의 활동역사'가 담겨있다.
이 곳에서 순례단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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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순례단은 '집결지에서 버닝썬까지' 우리사회의 일상화된 성착취 현실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우리는 망각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맞서 기억하고 행동할 것이다.
글 ㅣ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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