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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공동행동_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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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500회 작성일 19-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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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제3회 임금차별 타파의 날 기자회견

지난 5월 17일은 제3차 임금차별 타파의 날이다.
공동행동단은 경기전 앞에 모여 ‘생계에 성별은 없다’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2018년 현재 남성정규직 노동자의 월 평균임금 대비 여성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7.5%에 불과하다.
5월 17일 이후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2월 말까지 무급으로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낮은 임금을 받는 것은 분명한 차별이다.
이 차별에 숨은 것은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로 설계된 한국 사회의 성차별구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생계에 성별은 없다가 적힌 현수막을 찢으며 임금 차별 타파를 외쳤다.

#남성생계부양자 이데올로기는 허구다!
#여성노동의 저평가를 중단하라!
#여성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생활 임금을 지급하라!
#여성노동자에게 비정규직, 시간제 노동을 강요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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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울, 문화예술교육계 미투 가해자 규탄 및 처벌 촉구 기자회견

작년 2018년 3월, 전북 문화예술교육계 교수가 미투 가해자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재판이 5월 22일 3시 전주지방법원에 있었다.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공판전에 법원 앞에 모여 가해자를 규탄 및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북지역 문화예술계에서 미투가 시작되고 알려진 여러 명의 가해자 중 이 가해자는 불구속 입건 된지가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 사건은 외부에 알려지면서부터 가해자는 상식 밖의 행동을 이어오고 있다. 억울하다며 입원하고, 법정에서도 공소사실을 전면부인 하는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이 연대해서 자신을 고소했다며 주장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가해자 측의 억지주장으로 피해자에게 심각한 2차 피해를 주는 가해자를 규탄하고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피해자를 향한 또 다른 가해를 멈출 것을 요구하는 발언들과 구호를 외쳤다.
기자회견 후에는 오고가는 시민들을 향해 피켓팅을 진행하고 공판 방청 연대를 하며 반드시 정의로운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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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엣, 올바른 제3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전북 시민사회단체·정당 기자회견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선동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목사가 2017년부터 전라북도 2기 인권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중이다.
이 위원은 지난 5월 19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전주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전북 생명, 가정, 효사랑 축제” 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강행한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임원을 맡고 있다.
이에 5월 30일 인권조례에 반하며 인권위원회가 나가야 할 방향과 정반대의 행보를 하는 해당 위원에 대한 사퇴는 물론 올바른 제3기 전북인권위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전라북도청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사회적 소수자의 혐오 선동과 차별을 조장하는 사람이 인권위원이 되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며 전북인권위는 인권감수성과 인권의식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인권제도화가 제대로 시행되어야 인권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사회적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연대해 싸워 나갈 것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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