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군산·정읍)지역 산업형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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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월 센터는 전주시 중화산동과 아중리 유흥업소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현장방문상담을 진행했고,
6월에는 센터 활동가들이 각 지역별 팀을 꾸려 전주 이외의 전북(익산·군산·정읍)지역 성매매집결지로 향했다.
여름을 맞아 준비한 물품인 부채를 가지고 다수의 여성들을 만나 물품과 정보지를 나누며 상담하였다.
익산팀은 6월11일 저녁 익산역 창인동 여인숙 집결지와 유흥업소가 밀집 되어있는 남부지역을 갔다.
창인동은 두 번째 방문으로 여전한 경계심에 접근이 쉽지 않았다. 직접 마주해본 여인숙 집결지 공간은 생각보다 더 낙후되어 있어
화재 및 재난 발생에 대한 여성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익산 남부지역도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활성화 되고 있었고 ‘베트남여성 항시대기’ 라는 특정대상 여성을 홍보하는 업소가 있는 등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군산팀은 6월 24일 저녁 미군기지촌인 아메리카타운과 유흥업소 집결지인 나운동 일대로 향했다.
아메리카타운은 도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쇠락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였지만 이른 저녁부터 수많은 보도차량이 드나들었고
다수의 영업택시에서 성구매자들이 내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경계하는 업주들은 업소입구에서 활동가들을 들어갈 수 없게 하였지만, 대부분의 영업업소는 영업준비를 하고 있었고 방문할 수 있었다.
러시아 여성들이 다수 파악되었지만,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 등 외국인여성들을 위해 4개 국어로 번역한 소식지는,
여성들에게 지원에 대한 안내를 할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었다.
나운동은 코로나 시기에도 코로나 상황이 무색할 만큼 계속적으로 업소의 네온사인이 화려했던 공간이었고,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고정 도우미여성 30명 항상대기’라는 입간판은 음악홀이 늘어나고 업소의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정읍팀은 지난 5월에 진행한 시기동 유흥업소 실태조사이후 6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방문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읍은 시기동과 수성동에 유흥업소 및 노래주점이 밀집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전체 규모가 크고 활성화 되어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현장방문상담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가장 가까이에서 여성들을 만나 센터의 지원을 홍보하고 여성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안부를 묻는다.
또한 각지역의 실태를 파악한다.
이번 전북지역 산업형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상담으로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찾아가 신뢰를 주고 지원받을 권리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성매매업소가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며 현장방문의 의미와 활동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산업형 집결지에 지속적으로 돌을 던지는 의지를 불태워야겠다고 생각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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