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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청 성폭력공무원 규탄 대책위원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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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518회 작성일 19-03-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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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장수교육지원청 주관의 연수장에서 행정공무원은 관내에 근무하던 교사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자행했다.
사건 이후 전라북도교육청은 엄중한 성폭력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경고’라는 비상식적인 처분을 내렸고 재조사를 통해 정직 3개월의 가벼운 행정적 징계를 받았다.
가해자는 잠시 장수지역을 떠나 진안-군산을 거쳐 3년 만에 승진하여 다시 장수로 복귀했다. 피해자는 도 교육청에 가해자분리조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수교육청 성폭력공무원 규탄 대책위원회에서는 3월 18일 오전 11시,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성인지 관점, 1도 없는 전라북도 교육청과 성폭력 공무원을 규탄한다!
전북교육청은 성폭력가해자를 즉각 전보 조치하여 피해자와 즉각 분리하라!
성폭력가해자의 솜방망이 징계과정 철저히 재조사하라!
가해자를 분리조치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하라!

그리고 출근길에는 도교육청 직원들을 향해 피켓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3월 28일, 장수교육청 성폭력공무원 규탄 대책위원회는 가해자로부터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피해자와 동일지역에서 근무를 하지 않을것, 피해자와 가족에게 2차가해 또는 접근을 하지 않을것에 대한 합의를 받았다.

글 ㅣ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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