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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반성매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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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6,480회 작성일 18-1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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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6일 여성폭력추방주간 반성매매 캠페인이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성착취 폭력이고, 성구매자 처벌법인 노르딕 모델 정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코너를 열어 여성인권 사회를 향해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준비하였다.

‘유흥탐정’으로 실체를 드러낸 성매매 포털 사이트를 강력히 단속해 주길 바라는 청와대 청원 동참 부스와 여성혐오/성차별/성범죄 등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여성혐오 단어와 표현을 지우개로 지우는 부스, 성구매자만 처벌하는 노르딕 모델을 소개하는 시청각 부스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일반시민, 대학생, 고등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해 주었다. 특히 ‘지우개가 필요해’ 부스에서는 적혀있는 여성을 향한 혐오 단어를 보고 함께 분노하며 여성범죄 관련 사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도 계셨다.
청와대 청원 부스에서는 이미 알고 있고 서명을 완료했다는 이들도 있었고, ‘유흥탐정’이라는 단어를 생소해 하는 일부 시민들도 있었지만 이 단어에 대한 첫 안내를 시작으로 가려져있던 성산업의 구조를 설명하며 운영자와 이용자를 강력 처벌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의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노르딕모델 부스에서는 시민들의 반응들이 가지각색으로 다양했다. 무조건 구매자를 실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일상적으로 성구매가 범죄인지 모르니 초범은 봐주고 두 번째부터는 알고 했으니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하였다. 강력처벌의 수위에 대해 질문하니 벌금 500만원 정도는 내야 한다는 등 처벌 수위에 대한 이야기로 뻗어 나갔다.

모든 전주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반성매매 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글 ㅣ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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