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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가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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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6,757회 작성일 18-1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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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1일, 1박2일의 ‘2018 평가워크숍’이 변산에서 진행되었다.

평가워크숍 첫시간은 활동가를 위한 ‘단비’ 이벤트로 현장상담센터 활동가들이 준비했다.
"윤화백의 20초 인물 드로잉" 덕분에 큰 웃음과 함께 평가워크숍을 시작하였다.

올해 센터는 ‘콩물세미나’(학습세미나)를 4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는데, 일년동안 각 팀에서 진행한 학습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어에 대한 이해와 반성매매 운동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한 그런녀자들(그년들)팀,
페미니즘 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 220 수평展팀.
다양한 시각으로 소외된 인권을 바라보고 고민하며 기존의 잘못된 문화에 균열을 낼 수 있는 학습을 시도한 ‘JS튀나’팀.
결혼과 육아를 비롯하여 여성으로서 겪는 불편과 제약 등을 서로 공감하며 페미니즘과 관련한 여러 연구와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다양한 페미니즘의 이야기들을 나눈 빨래하는페미니스트팀.
같은 주제, 같은 참고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의 학습세미나를 진행하고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다.

이후에는 각 기관별 2018년의 활동을 고민중심으로 평가하고,
그룹별로 일년간의 활동에 대해 “잘했어잘했어 best3”, “씨발씨발 best3”를 뽑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년간 겹겹이 쌓아온 고민, 공부, 활동들을 공유하며 웃다가 울다가..
 너무나 애쓴 시간들을 어루만지며 “서로를 칭찬해~~" 시간도 가졌다.

맛있는 저녁식사 이후에는 흥과 끼를 쏟아내는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음치에게도 상품이 주어지는 특별 노래자랑이었고, 모든 노래는 떼창으로 함께했다.

둘째날에는 불멸의이순신촬영장과 적벽강 둘레길 산책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다.

글 ㅣ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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