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평가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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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6일, 완주대승한지마을에서 1박 2일의 2018 평가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첫날 오후시간은 조안창혜 강사님을 모시고 ‘규제주의 하의 성매매 산업과 여성인권-네덜란드와 독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들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에서는 서유럽 합법화 국가인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하여 암스테르담,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의 업소실태를 파악하고 인신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와 반성매매 운동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 활동가들을 만났다.
통역 및 주요역할을 담당한 조안창혜 강사님은 그 현장에서 보고 듣고 나눈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개인사업자 신분을 갖게 되고, 업소는 성매매 여성에게 방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매일 방세를 받는 영업방식을 가졌다. 또한 성매매 여성 중 이주여성의 비율이 80~90% 차지할 정도로 합법화 국가에서 목격한 현실은 성매매 여성의 인권 증진이라는 목표와 반대되는 것이었다.
돈을 지불함으로써 여성에 대한 성적 접근에 대한 권리가 생긴다고 믿는 거대한 수요가 사라지지 않는 한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는 사라질 수 없다.
합법화 국가의 성매매 현실을 통해, 우리 한국사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가 명확히 확인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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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은 쉼터 민들레가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오감’을 통한 게임내용을 구성하였고, 팀의 승리를 위해서 평소에 잘 느끼지 못했던 나의 오감에 집중하게 했다.
1.2.3등팀 모두에게 골고루 선물을 나눠주어 더욱 즐거웠고, 가장 흥을 돋운 사람에게 MVP시상도 했다.
또한 쉼터 민들레는 이번 워크숍에 활동가들에게 단비같은 선물을 준비했다.
간식 피자와 함께 활동가 개인 얼굴을 스케치한 그림이었다.
닮게 그리기 위해 노력한 수고와 소중한 재능선물이 너무 감사하다.
#그림li_etc_252_KakaoTalk_Moim_4NdOBSS4HBKy3LksMGEfK8IZ18v97A-tile.jpg
둘째날은 2018년 상반기 활동을 키워드로 표현하여 발표했다.
기관의 활동 내용을 키워드로 평가하며 활동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점검해보고, 각 개인별 활동평가와 하반기 활동각오를 듣는 시간도 갖었다.
상반기는 미투운동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힘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상반기 활동보고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 여성과 여성의 연대의 힘을 다시 확인하였고, 하반기에도 좀 더 의미있는 활동을 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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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편집팀
첫날 오후시간은 조안창혜 강사님을 모시고 ‘규제주의 하의 성매매 산업과 여성인권-네덜란드와 독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들었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에서는 서유럽 합법화 국가인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하여 암스테르담,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의 업소실태를 파악하고 인신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와 반성매매 운동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 활동가들을 만났다.
통역 및 주요역할을 담당한 조안창혜 강사님은 그 현장에서 보고 듣고 나눈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개인사업자 신분을 갖게 되고, 업소는 성매매 여성에게 방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매일 방세를 받는 영업방식을 가졌다. 또한 성매매 여성 중 이주여성의 비율이 80~90% 차지할 정도로 합법화 국가에서 목격한 현실은 성매매 여성의 인권 증진이라는 목표와 반대되는 것이었다.
돈을 지불함으로써 여성에 대한 성적 접근에 대한 권리가 생긴다고 믿는 거대한 수요가 사라지지 않는 한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는 사라질 수 없다.
합법화 국가의 성매매 현실을 통해, 우리 한국사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가 명확히 확인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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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은 쉼터 민들레가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오감’을 통한 게임내용을 구성하였고, 팀의 승리를 위해서 평소에 잘 느끼지 못했던 나의 오감에 집중하게 했다.
1.2.3등팀 모두에게 골고루 선물을 나눠주어 더욱 즐거웠고, 가장 흥을 돋운 사람에게 MVP시상도 했다.
또한 쉼터 민들레는 이번 워크숍에 활동가들에게 단비같은 선물을 준비했다.
간식 피자와 함께 활동가 개인 얼굴을 스케치한 그림이었다.
닮게 그리기 위해 노력한 수고와 소중한 재능선물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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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2018년 상반기 활동을 키워드로 표현하여 발표했다.
기관의 활동 내용을 키워드로 평가하며 활동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점검해보고, 각 개인별 활동평가와 하반기 활동각오를 듣는 시간도 갖었다.
상반기는 미투운동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힘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상반기 활동보고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 여성과 여성의 연대의 힘을 다시 확인하였고, 하반기에도 좀 더 의미있는 활동을 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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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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