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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과 대처!
-민들레 법률교육 진행-


모든 것이 전자화 되고 자동화 되면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시대에 다수의 개인정보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빠르게 유출되고 세계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다.

혁신적인 보안망을 맹신해 왔던 소비자들은 이에 되레 뒤통수를 맞기 일쑤였고 그 철통같은 보안망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개인정보는 이곳저곳을 떠돌고 있고 이걸 증명하기라도 하듯 하루에도 몇 십 통씩의 스팸문자와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
하루는 서울지방검찰청 소속 김0검사임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걸려오기도 했다.
다행이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으나 당시의 내(글쓴이) 정확한 정보어필, 전문적인 단어, 명료한 말투 등 현혹 될 수 있는 상황은 얼마든지 있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주위에서도 내용만 다른 비슷한 전화, 문자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시도 또는 실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는 더 이상 다른 사람만 해당되는 또는 어리숙한, 노인만 당하는 그런 일이 아닌 어느 누구든 피해 입을 수 있는 일이 되어 지고 있다.
그만큼 수법이 더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에 대처하기도 쉽지 않다.

법률교육을 맡아 주신 임미정 강사님은 금융사기에 대한 대처방법 보다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발 빠른 신고의 중요성과 통장 및 카드양도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통장을 대여(대포통장)해 준 사람도 형사처벌의 대상에 해당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각종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므로 꼭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모두가 전자금융 및 사기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날 강의를 마쳤다.

글 ㅣ 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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