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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콩물세미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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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250회 작성일 18-03-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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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여성주의적 사유방식을 학습하며 자신의 삶과 활동을 성찰하고 반성매매운동의 실천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콩물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같은 주제, 같은 참고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방식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센터 내 4개의 팀이 구성되었고, 각 팀에서 어떤 주제로 어떤 기대로 콩물세미나를 진행하는지 소개한다.


1. 그런녀자들(그년들)
그런녀자들 팀은 영화, 참고도서를 통해 퀴어와 만나고 반성매매에 운동의 인식을 확장하고자 한다.
우리 활동가들, 우리가 만나는 여성들, 또 우리가 연대하는 우리 밖의 존재들 안에 퀴어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
퀴어에 대한 이해와 확장된 차별 감수성은 여성인권과 반성매매 운동의 시야를 더욱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성매매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당사자들의 인권과 권리 확장을 위한 반성매매 운동의
쟁점에 대해 분석해보고 싶다.
그리고 성매매에 대한 노르딕모델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여성들의 평등과 자유를 위해 반성매매 운동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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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20 수평展
220 수평展은 기존의 가부장적 틀에 ‘왜?’ 란 물음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웠던 페미니즘 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모였다.
구성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작품, 작가를 한두 개씩 선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모임의 이름을 ‘220 수평展’으로 결정했다.
굳이 풀이하자면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관계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세상에 펼치자’ 라는 뜻일까.
도서 부문, 예술 부문, 패션 부문, 문화 부문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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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S'튀나'
JS튀나는 팀원들의 이니셜을 딴 ‘JS‘와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서 한 해 동안 톡톡 튀는 학습을 해보자는 의미의
 ’튀나‘를 조합한 팀명이다.
‘JS튀나’는 누구나 존중받아야 마땅한 것이 인권임에도 불구하고 주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되기 쉬운 인권이
존재함을 기억하고 다양한 문화를 통해 인권감수성 높이고자 ‘문화로 만나는 인권’을 학습의 방향으로 기획했다.
‘JS튀나’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동의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소외된 인권을 바라보고 고민할 것이며
기존의 잘못된 문화에 균열을 낼 수 있는 학습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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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빨래하는 페미니스트
결혼과 육아를 비롯하여 여성으로서 겪는 불편과 제약 등의 서로 공감할수 있는 기혼여성으로 구성하여
'빨래하는 페미니스트'라는 팀명을 정했다.
페미니즘과 관련한 여러 연구와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다양한 페미니즘의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한다. 
빨래하는 페미니스트는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차별에 맞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고민하며
사회를 비판하기 이전에 또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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