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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성폭력 끝장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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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337회 작성일 18-03-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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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o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
성차별 성폭력 끝장문화제가 3월 29일 오후 4시부터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MeToo 운동 전북여성단체연합 특별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다.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는 미투 뱃지를 직접 만들어 성차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포스트잇 붙이기, 대자보 쓰기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나눠주었다.
또 위드유 거리까페를 준비해 성차별 성폭력 끝장 문화제에 참석하신 분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었다.
오랜 시간 묻어었던 성폭력의 경험들, 이제는 우리가 바꿔낼 세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시민들도 포스트잇과 대자보쓰기로 미투운동의 지지와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주었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는 등 참여자들의 말하기에 귀 기울였다.

특히 센터에서는 지금의 마투 운동에서조차 말할 수 없었던 성매매경험당사자의 이야기를 대독하여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폭력임을 강조했다.
이야기를 대독하는 동안 읽는 사람도 참여자들도 눈시울이 뜨거워졌으며 따뜻한 박수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성차별 성폭력 끝장문화제는 각 회원단체 활동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센터 활동가들의 '댄싱퀸' 댄스공연으로 참가자들과 퍼포먼스를 하며 마무리했다. 

#Me Too 문제의 핵심은 성차별과 성폭력이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원한다.
#피해자는 일상으로 가해자는 감옥으로
#나의 명예는 훼손되지 않았다. 나의 존재는 더욱 빛난다.
#성폭력 말라하니 펜스룰이 웬말이냐
#꽃뱀은 그만 찾고 강간문화 철폐하라
#강간문화 재생산하는 성매매 OUT

#그림li_pds_292_20180329_163522-tile.jpg

글 ㅣ 오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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