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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과 혐오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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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329회 작성일 17-1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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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오전 11시, 전라북도의회 1층 기자회견장에서 차별금지법 제정과 혐오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혐오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연대하자는 뜻을 모았고, 사회의 차별을 상징하는 ‘나중에’에 맞서 ‘지금 당장’을 함께 외치고 혐오 보다 더 큰 연대로 차별금지법 제정과 혐오 없는 전북지역을 위해 함께 하기로 하였다.


전국의 각 지역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운동확산을 위한 간담회와 제정촉구를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서명운동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도 11월 15일, 오후4시 객사 차없는 거리에서 서명운동-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차별금지법이 10년넘게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제정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서명운동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차별인지, 사회에서 만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차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확인했고, 자신과 별개의 문제로 치부하는 모습을 보았다.
특히 성소수자 차별금지문제에 있어서 깊은 혐오를 드러내며 서명을 거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차별에 대한 의식과 감각을 키우고 확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적극 동의하는 시민도 있었다.


11월 28일, 센터에서는 차별금지법의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기위해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채민활동가를 모시고 교육을 진행했다.
차별과 혐오에 대한 위험과 문제점을 알고,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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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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