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지지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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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동료지지워크숍을 지난 11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로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동료지지 워크숍을 경험한 그룹과 처음 참여한 그룹이 확연히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그룹별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어색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크 타임에는 마니또게임, 이름게임, 고깔퍼즐게임, 이심전심게임을 하였다.
서로의 이름과 얼굴을 정확히 익히고 팀워크를 다지면서 어색함을 한바탕 웃음으로 전환하는 시간이었다.
동료지지 워크숍의 주제, 동료의 의미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동료의 의미 1부에서는 동료의 의미는 무엇인지, 동료지지활동이란 무엇인지, 내가 주고 싶고 받고 싶은 동료지지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각자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이었다.
신입 동료그룹이 받고 싶은 동료지지활동은 ‘관심이 필요해! 눈치가 필요해! 격려와지지, 의지가 필요해!’였다.
짬밥이 쌓인 갓짬밥 그룹은 ‘작업장 노하우 전수,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전수, 살포시 기댈 수 있는 어깨와 타이밍&눈치’가 주고 싶은 동료지지활동였다.
동료의 의미 2부‘룸룸룸’에서는 3개조로 나뉘어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자리를 가졌다.
1조에서는 작업장에서 관계를 잘 맺는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2조는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였다.
3조에서는 관계를 문학적으로 접근하여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료지지워크숍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우리마음 모으기’에서는 작업장 참여기간이 종료되는 동료들(2인)의 편지를 읽고 서로 지지해주었다.
그리고 이번 워크숍 참여 소감과 서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들을 풀면서 울고 웃는 시간이 되었다.
동료지지워크숍에서 나왔던 실천과제 best3를 살펴보면 1위가 ‘웃으며 인사하고 받아주기’로 인사와 눈 마주침이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2위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서로에게 언성높이지 않고 친절하게 말하기, 3위는 배려와 관심이었다.
이번 동료지지워크숍은 활동가, 참여자 모두가 동료라는 것을 인식하고 기존의 참여자들과 신규 참여자들이 서로 배려하고 지지하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 진행한 3조 '3번방의 선물' 의 ‘관계를 통한 성장을 꿈꾸며...’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우리 함께하는 이 모든 시간들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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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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