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원센터 8월 소식 > 활동소식

6월에 일자리참여 신규이용자가 11명이 늘어나면서 작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익히는 것이 요청되었다.
그래서 초기기능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내용은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한 소품을 만들었다.
교육은 총 9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배 참여자들 2명이 한팀이 되어 3과정씩 교육을 담당하여 진행하고
신규참여자 4명이 한팀이 되어 팀별로 과정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을 통해서 선배들과 후배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그렇게 함께 주머니, 핀쿠션, 카드지갑, 앞치마, 파우치를 만들었고, 함께 일하며 서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매일 매일 2주간 진행한 초기기능교육을 토대로 이후 진행될 내부기능교육은 “자신의 옷 만들기”로 진행한다.
자신의 옷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만드는 과정을 더 세심하게 정성을 들이는 과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자한다.
8월 29일부터 자신이 고른 천으로 자신의 철릭원피스를 짓는 일을 시작한다.
어떤 옷들이 만들어질지, 그리고 그 옷을 뻣쳐 입고 “나, 어때?”하는 시간을 미리 상상하며 기대해본다. 

글 ㅣ 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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