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원센터 10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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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女自이야기-차별에 맞선 권리여행은
<여성들의 연대는 힘이 쎄다! - 지역 여성운동 역사 알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1강 조선희 대표(전 전북여성단체연합)의 "전북지역여성운동의 역사와 활동"
2강 황지영 소장(성폭력예방치료센터)의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와 활동"
3강 정미례 대표(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의 "반성매매운동의 역사와 활동"
을 주제로 3강의 강의를 듣고 우리끼리의 토론시간을 가졌다.
강사님들은 인권은 여성의 소유가 아니었던 시절,
여성들만이 갖는 고충이나 문제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이 없던 시절에 여성인권운동을 해온 분들이었다.
여성인권운동에 대해 일반사람들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듣고 난 뒤
그 시절 여성인권운동의 어려움에 대해 잠시나마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여성들이 모여 여성들의 고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어떤 계기로 인하여 정책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그리고 희망적이었다.
성매매여성만 비범죄화를 바라지만... 가능할까? 라는 의심이 가슴 한 켠에 늘 자리 잡고 있었다.
강의를 들으며 당사자들과 활동가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사람들에게 성매매여성만 비범죄화 해야 하는 이유를 끊임없이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 여성운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난뒤, 직접 여성에 관련한 기사를 발제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손으로 빼곡히 쓴 기사를 들고 왔다.
부산 에이즈사건을 다룰 때 왜 언론은 성구매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가에 대한 이야기, 데이트폭력, 왕따 문제,
생리컵을 쓰는 걸 안 남친이 걸레라고 욕한 사연, 이유 없는 성매매여성의 죽음 등 주제는 여러 가지였다.
서로가 준비해온 기사를 함께 나누고 캠페인 문구까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진행된 2017 女自이야기-차별에 맞선 권리여행은
지역의 여성운동의 흐름과 역사를 통해 여성운동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일상 안에서의 여성폭력을 드러내봄으로써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여자이야기 교육 참여자 평가 中>
“여성운동을 하는 사람은 활동가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여성운동을 할 수 있구나.”
“성매매, 성폭력, 가폭 등 여성폭력에 대한 기사가 많은데 혼자 읽을 때 이해가 안 되는 점도 함께 나누기 위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직접 기사를 전달하고 기사를 통해 든 내 생각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유도 모르는 채 죽어가는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예방이 답인 것 같다.”
글 ㅣ 바라
#그림li_pds_263_KakaoTalk_20171030_144642973-tile.jpg
<여성들의 연대는 힘이 쎄다! - 지역 여성운동 역사 알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1강 조선희 대표(전 전북여성단체연합)의 "전북지역여성운동의 역사와 활동"
2강 황지영 소장(성폭력예방치료센터)의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와 활동"
3강 정미례 대표(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의 "반성매매운동의 역사와 활동"
을 주제로 3강의 강의를 듣고 우리끼리의 토론시간을 가졌다.
강사님들은 인권은 여성의 소유가 아니었던 시절,
여성들만이 갖는 고충이나 문제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이 없던 시절에 여성인권운동을 해온 분들이었다.
여성인권운동에 대해 일반사람들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듣고 난 뒤
그 시절 여성인권운동의 어려움에 대해 잠시나마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여성들이 모여 여성들의 고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어떤 계기로 인하여 정책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그리고 희망적이었다.
성매매여성만 비범죄화를 바라지만... 가능할까? 라는 의심이 가슴 한 켠에 늘 자리 잡고 있었다.
강의를 들으며 당사자들과 활동가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사람들에게 성매매여성만 비범죄화 해야 하는 이유를 끊임없이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 여성운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난뒤, 직접 여성에 관련한 기사를 발제해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손으로 빼곡히 쓴 기사를 들고 왔다.
부산 에이즈사건을 다룰 때 왜 언론은 성구매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가에 대한 이야기, 데이트폭력, 왕따 문제,
생리컵을 쓰는 걸 안 남친이 걸레라고 욕한 사연, 이유 없는 성매매여성의 죽음 등 주제는 여러 가지였다.
서로가 준비해온 기사를 함께 나누고 캠페인 문구까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진행된 2017 女自이야기-차별에 맞선 권리여행은
지역의 여성운동의 흐름과 역사를 통해 여성운동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일상 안에서의 여성폭력을 드러내봄으로써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여자이야기 교육 참여자 평가 中>
“여성운동을 하는 사람은 활동가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여성운동을 할 수 있구나.”
“성매매, 성폭력, 가폭 등 여성폭력에 대한 기사가 많은데 혼자 읽을 때 이해가 안 되는 점도 함께 나누기 위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직접 기사를 전달하고 기사를 통해 든 내 생각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유도 모르는 채 죽어가는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예방이 답인 것 같다.”
글 ㅣ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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