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원센터 소식
페이지 정보

본문
2017 진로교육 1·2/3단계 통합과정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공감과 연대의 Herstory
자활지원센터 공동작업장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 13명을 중심으로 6월25부터 7월 10일까지 총8회기 통합과정의 진로교육을 성매매현장과 참여자들에 대한 이해가 많으신 외부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진행방식에서는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과 그룹별로 나누어서 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하였고, 교육의 내용은 현재의 자신의 삶에 대한 이해와 자기긍정을 통해 자활로드맵을 계획하고, 선후배간 또는 시기별 고민을 비슷한 동료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일상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는 교육내용를 구성하였다. 더 나아가 자활에서 멘토/멘티로서 함께 성장하고, 서로에게 자활모델링으로 역량을 기르는 내용을 구성하였다.
첫 회기는 시작할 때 그 마음을 생각하며 지금-여기, 현재의 삶 속에서 자신 또는 우리들이 서 서 있는 자리(한국사회와 나/너/우리, 자활센터의 나/너/우리)에 함께 하고 있음을 생각하고, 현재의 나를 통해 찾을 수 있는 강점과 자원을 생각하면서 잘 먹고, 잘 사는 행복의 길을 상상하고 계획하였다.
공감과 연대의 HERSTORY는 공감과 연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여성주의 타로를 통해 함께하는 자활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 내꺼 인 듯 내꺼 아닌 이 자활’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고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큼 상대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자활에서의 갈등과 방황 그리고 애환을 다루어 내기도 하였다.
타로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하였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면서 훨씬 더 많은 이해와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삶의 주인으로서의 나를 변화하기 위한 여러 과정중에 자기변화를 위한 실천전략(시간관리, 재정관리, 인간관계, 건강관리, 여가와 휴식)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함으로 인해 어렵게 느껴진 자활로드맵을 아주 훌륭하게 계획할 수 있었다. 자활로드맵 안에 자신의 버킷리스트와 자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뽑고 서로가 실천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내면서 함께 성장해가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선배그룹에서는 자활 일일비젼 선언문을 만들고, 후배그룹들은 자활에 적응전략과 생존전략들을 만들어내면서 함께 낭독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힘들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자활의 공감과 연대의 확인을 위한 자활선배와의 만남은 3년 자활일자리 과정을 곧 수료할 선배 1명과 현재 취업중인 선배를 모시고 선배들의 자활지원센터에서 성취한것들과 배운것들 아쉽고 후횐되는 것들과 사회생활에서 기쁘고 행복하고 좋았던 것들, 힘들고 어려웠던 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자신들의 이야기, 향후 10년에 대한 미래계획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센터의 있는 모든 식구들과 함께 나누는 장을 통해 서로 격려와 지지와 공감을 하는 시간이였다.
진행된 8회기를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진로교육의 내용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참여자들에게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발견해내는 시간이 되었다. 향후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과정에서와 일상안에서 계획 점검하고 계획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중에 있다.
여성주의 자활공동체에서 성장하는 우리들을 상상하고 변화를 위한 실천전략들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화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이다.
글 ㅣ 이영란
#그림li_etc_206_KakaoTalk_20170728_113140181-tile-vert.jpg
#그림li_etc_206_5.JPG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공감과 연대의 Herstory
자활지원센터 공동작업장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 13명을 중심으로 6월25부터 7월 10일까지 총8회기 통합과정의 진로교육을 성매매현장과 참여자들에 대한 이해가 많으신 외부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진행방식에서는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과 그룹별로 나누어서 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하였고, 교육의 내용은 현재의 자신의 삶에 대한 이해와 자기긍정을 통해 자활로드맵을 계획하고, 선후배간 또는 시기별 고민을 비슷한 동료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일상에서 서로 힘이 되어주는 교육내용를 구성하였다. 더 나아가 자활에서 멘토/멘티로서 함께 성장하고, 서로에게 자활모델링으로 역량을 기르는 내용을 구성하였다.
첫 회기는 시작할 때 그 마음을 생각하며 지금-여기, 현재의 삶 속에서 자신 또는 우리들이 서 서 있는 자리(한국사회와 나/너/우리, 자활센터의 나/너/우리)에 함께 하고 있음을 생각하고, 현재의 나를 통해 찾을 수 있는 강점과 자원을 생각하면서 잘 먹고, 잘 사는 행복의 길을 상상하고 계획하였다.
공감과 연대의 HERSTORY는 공감과 연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여성주의 타로를 통해 함께하는 자활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 내꺼 인 듯 내꺼 아닌 이 자활’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고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큼 상대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자활에서의 갈등과 방황 그리고 애환을 다루어 내기도 하였다.
타로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하였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면서 훨씬 더 많은 이해와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삶의 주인으로서의 나를 변화하기 위한 여러 과정중에 자기변화를 위한 실천전략(시간관리, 재정관리, 인간관계, 건강관리, 여가와 휴식)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함으로 인해 어렵게 느껴진 자활로드맵을 아주 훌륭하게 계획할 수 있었다. 자활로드맵 안에 자신의 버킷리스트와 자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뽑고 서로가 실천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내면서 함께 성장해가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선배그룹에서는 자활 일일비젼 선언문을 만들고, 후배그룹들은 자활에 적응전략과 생존전략들을 만들어내면서 함께 낭독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힘들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자활의 공감과 연대의 확인을 위한 자활선배와의 만남은 3년 자활일자리 과정을 곧 수료할 선배 1명과 현재 취업중인 선배를 모시고 선배들의 자활지원센터에서 성취한것들과 배운것들 아쉽고 후횐되는 것들과 사회생활에서 기쁘고 행복하고 좋았던 것들, 힘들고 어려웠던 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자신들의 이야기, 향후 10년에 대한 미래계획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센터의 있는 모든 식구들과 함께 나누는 장을 통해 서로 격려와 지지와 공감을 하는 시간이였다.
진행된 8회기를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진로교육의 내용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참여자들에게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발견해내는 시간이 되었다. 향후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과정에서와 일상안에서 계획 점검하고 계획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중에 있다.
여성주의 자활공동체에서 성장하는 우리들을 상상하고 변화를 위한 실천전략들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화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이다.
글 ㅣ 이영란
#그림li_etc_206_KakaoTalk_20170728_113140181-tile-vert.jpg
#그림li_etc_206_5.JPG
- 이전글콩물세미나-사람,장소,환대 17.07.28
- 다음글남성모임 '시시콜콜' 릴레이 토크 17.07.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