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Act] 자활지원센터소식-진로교육 4단계 > 활동소식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사회적 경제’란 개념이 등장했다.
이렇게 등장한 ‘사회적 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 한마디로 ‘사람 중심의 경제’라고 국제사회경제협의체는 정의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이 자주 언급되고, 성매매의 여성의 경제적 자활과정에서도 개인적인 취업이나 창업 이외에도 조심스럽게 사회적 경제적 분야로의 관심이 표출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자활지원센터에서는 제4단계 진로교육으로 ‘사회적 경제를 만나다’를 진행하였다.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경제활동의 주체로 나선 기관들을 만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가 만난 사회적 경제조직은 ‘여성문화생활협동조합 비비’, ‘마을기업 -이주여성들과 함께 하는 마더쿠키’,‘노인일자리 새참수레’,‘협동조합 –삼례문화예술촌’, ‘자활기업-전주덕진자활센터 맛다원’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사례를 듣고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이후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듣고 우리의‘사회적경제활동’을 모색해 보았다.

조금은 어렵지만 이제 시작한 첫걸음.
우리 식으로 재미있게 꾸려가 보고 싶다.

글 ㅣ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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