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지원센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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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지원센터는 청소녀들이 사용할 면생리대와 천연비누 납품으로 바쁜 3월을 보냈다.
처음엔 “이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이미 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런 기회가 흔치않으며 이것이 우리들에게 힘들겠지만 일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40일의 일정기간동안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위해 매진하는 것도
2017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신나는 일이라고 여겼다.
청소녀에게도 지구에게도 건강한 면생리대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청소녀들이 면생리대를 잘 사용하여 자신의 몸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또한 '청소녀들이 받아보고, 쓰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려면 어떻게 하지?’고민했다.
그래서 색상도 신경쓰고, 몸에 좋은 천을 찾아 만들었다.
이제 그 마무리 단계에서 우리는 일을 하면서 느끼고 알게 된 것을 나누는 장을 가지려고 한다.
참여자들은 무엇을 느끼며 무엇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을까?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
40일간의 면생리대를 만들면서 자신이 느낀, 행복은 무엇이었을까?
그렇게 바쁘게 일하는 중에 대지도 열심히 무엇을 했나보다.
시청 앞에 꽃다발 같은 매화나무가 활짝 피어났고, 산수유가 피고, 목련이 피어있었다.
야~~~! 봄이다.
글 ㅣ 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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