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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302회 작성일 17-04-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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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오후 2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선을 앞두고 우리는 교육실에 모였다.
이날 '투표 꼭 해야하나요?'를 생각해보기위해 서난이 전주시의원을 모셨다.
진행내용은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선 후보 5명의 공약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정할 수 있는 사람’,
‘소통을 잘하고 공약을 전부 다 지키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국민을 더 생각하고 국민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사람’ 등등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통적인 의견은 ‘잘 경청하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후보 5명의 이미지 점수(최대 5점), 대통령 자격 점수(최대 5점), 정책 평가 점수(최대 3점)를 매겼다.
정책평가는 후보의 이름을 비공개하고 여성분야 공약만 모아서 점수를 매겼다.
후보에 편견 없이 오직 여성 분야 공약만 보고 점수를 매겼기 때문에 후보를 공개하는 시간에는 놀라움과 반전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는 다소 낮게 점수를 주고 절대 찍지 않을 후보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반전에 소름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투표 꼭 해야 하나요?’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었다.
‘이번을 계기로 대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공약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점수가 높은 후보보다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은 후보를 뽑아야 되는지 고민이 된다.’
‘약속을 잘 지키는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글 ㅣ 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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