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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북 유흥업소 집결지 현장방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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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9-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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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진 9월에도 익산, 정읍지역 현장방문상담을 다녀왔다.

일찍 어두워져 이미 영업이 시작된 곳도 있었고, 지난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영업을 못 하는 곳도 있었다.

오랜 시간 이어 온 활동이지만, 활동가들을 경계하는 일부 업주들의 모습은 여전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이번 달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안내하는 소식지와 생필품을 들고 방문했다.

대기실에서 쉬거나 준비 중인 여성들을 만나 물품을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 안부를 나눌 수 있었다.

독감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접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하였는데,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지원 방식을 묻고,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도 계셨다.


현장방문상담의 주 목적은 현장에 있는 여성들에게 상담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의 정보를 알리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대출, 개인파산, 신용회복 등 채무 해결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과 고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다음 번에도 관련 정보들을 소식지에 담아 현장으로 갈 계획이다.

여성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함께 해결할 상담소가 있다는 것을 더 열심히 알려야겠다.


9월 현장방문상담은 마지막 날인 오늘, 군산지역 현장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언니들, 이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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