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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Act]시시콜콜한이야기-남성모임 같이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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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157회 작성일 16-05-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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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을 소개합니다~


“나에게 시시콜콜은
일하면서 쉽게 할 수 없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생산적으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놀이터~”
  - 원민 -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는 2004년도부터 성매매 문제에 함께 연대하는 남성 자원활동가들과  남성모임을 시작했었답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성매매를 반대하고 성차별적 사회에 질문하는 남성들의 모임으로 시작했지요.

그렇게 흘러 흘러 2016년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남성모임이 또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소속도 다양하고 취향과 성격도 다양한 석진님, 원민님, 채민님, 병용님, 건우님, 석영님, 주철님~
그리고 앞으로 참여 예정이신 현수님, 재한님까지

이분들과 가볍고 유쾌한, 그러면서 진솔하고 따뜻한 남성들의 새로운 커뮤니티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첫 만남에서는 어색하고 낯설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무겁고 어려운 세상사와 엽기적이고 사적인 1인 2문답 시간을 갖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남자들의 고독과 눈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요.

그러다보니 다음에는 좀 더 유쾌하고 논쟁적인 주제를 다뤄보자는 제안도 있었답니다. ㅋㅋㅋ



시시콜콜 모임안에서 나눈 각자의 소감을 들려드립니다~^^

“또 하나의 내 편이 생긴 것 같다. 이야기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일이 아닌 관계면 더 좋겠다. 새로운 만남이어서 항상 좋다.”

“아빠와 남동생도 있지만 이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선했다.”

“다음에도 초대해주면 좋겠다.”

“수다같은 모임이라 더 좋다. 같은 일을 하는 공간 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는게 반가웠다.”

“막장토론같은 것도 재미있겠다. 남자들과도 수다모임이 될 수가 있겠구나 생각했다.”

“일을 제외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인 남성모임이 있어서 좋다.
할 일이 점점 많아질 때 쯤 이 자리에 나오기 싫어 질까봐 걱정이 되어 조절을 해야겠다 생각한다.”

“재미있을 거란 기대를 채울 수 있어 좋았다.
내 안에 정해놓은 남성상이 있었던 것 같았지만 그 편견을 깰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남성들 문화안에서는 일상에서 대단히 사적이면서 감정을 나누는 대화의 기회가 많지 않지요.

그래서 모임 이름도 ‘시시콜콜’이랍니다.

희노애락이 살아있는, 공감하며 대화하는 남성들의 일상이야기!!

‘시시콜콜’의 활약, 앞으로 더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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