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경험여성 자활이야기」 전주 전시회 >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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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활 이야기 숲에서 나는 숨을 쉰다.<BR>「성매매경험여성 자활이야기」 전주 전시회</P>
<P>자활 이야기 숲에서 나는 숨을 쉰다. 전주 전시회가 2015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BR>성매매경험여성 자활이야기 전주 전시회는 지난 9월 국회에서 진행된 성매매경험여성들의 글과 그림이 담긴 전시회를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어 전주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하였습니다. <BR>이번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전라북도·전주시 관련 공무원, 전주시 시의원, 유관단체 활동가 및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고, 개막식 이후에도 전시공간이 영화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양일간 많은 시민들이 머물다 가셨습니다.</P>
<P>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매매경험여성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는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성매매 현장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경험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이들을 통해 듣는 탈성매매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매매 현장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인권유린 이야기는 언론의 사건·사고 보도를 통해 접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 느낌을 줍니다.<BR>&nbsp;아픔과 상처의 시간들을 통과한 성매매경험여성들의 자활의 여정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P>
<P><IMG align=center src="http://www.yonggamhan.org/liguard_bbs/aribbs/data_file/li_etc_163_12299390_970891526311240_1271527941353435876_n-vert.jpg" width=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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