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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성장캠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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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7,065회 작성일 15-06-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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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2015년 제 1회. 대망의 성장캠프의 첫 회기였던 지난 5월 18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4박 5일의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청소년 5인을 필두로 실무자 2인이 함께 만발한 꽃처럼 한데 어우러져 많은 추억과 기억 그리고 경험을 남겼고, 이번 첫 성장캠프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한층 더 성숙해지고 좀 더 스스로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더 값지고 더욱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들, 순간들이었지 않나 생각된다.
길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을 5일의 여정은 캠프 시작전에 느낀 조바심과 행여나 우려된 사건사고들 생각에 자잘한 걱정들로 머리가 지끈했지만, 다행이도! 무사히도! 매우 협조적이고 적극적으로 각 프로그램에 적응해주고 잘 참여해준 청소녀 5인의 덕분에 첫 시작부터 끝맺는 순간까지 웃음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올해 성장캠프 첫 회기는 작년 여느 캠프때 보다 남다른 경험을 안겨주었고, 또 새로운 시작의 의미 했다. 이제 신입의 꼬리표를 막 뗀 1년차인 나에게 새로운 팀장님을 모시게 되는 기회가 왔고, 전반적으로 전북위기센터의 외부 및 내부구조의 상당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그와 더불어 캠프 운영과 진행에 있어서도 신(나는) 바람이 솔솔 불어와 그 영향이 나뿐만이 아니라 캠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녀들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일으켰다.
다소 캠프뿐만 아니라 외부,내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올 상반기의 두 번의 캠프가 이 변화의 바람을 잘 적응하고 재미와 유익함으로 잘 승화될 수 있을까라는 우려스러웠던 조바심은 막상 캠프를 진행하고 겪어낸후 또 지금의 이 글을 쓰면서 그 조바심이 괜한 걱정과 쓸데없는 고민이였음에 스리슬쩍 미소가 지어진다.
1년을 열심히 캠프에 매진해온 나에겐 이번 캠프가 그렇게 큰 부담감은 없었지만, 운영과 진행의 파트의 팀장님이 사실 많은 부담감과 중압감으로 다가왔을법에도 불구하고, 그에 반해 오히려 캠프를 적극적으로 또 새롭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캠프를 풍성하게 수놓아주셨고,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 자상한 대화법과 친숙한 미소로써 진두지휘하시는 모습에 새삼 많이 놀라기도 했고, 또 내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소화해주시는것에 큰 활력을 느꼈다.
여러모로 올 첫 성장캠프를 사건.사고없이 무탈하게 수료해낸것도 감사한데, 더불어 재미와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또한 다음캠프에 대한 기대감과, 더 탄탄히 준비 할 수 있도록하는 발판이 된 캠프 였다.
같이 버선발로 허겁지겁 뛰어다니며, 누구보다 바쁘고 정신없었을 팀장님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다는 말과 함께 이번 첫 캠프는 선생님 덕분에 꽤 성공적이었다는 말을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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