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여성인권포럼 소식
페이지 정보

본문

<P> </P>
<P align=right>사무국</P>
<P>'국경없는 여성운동, 비정상회담 - 성매매를 말하다' 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4일 늦은 7시 3차 여성인권포럼이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여성인권포럼에서 말하기의 주체로 나선 이들은 전주대와 예수대 등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강사인 여성들이다. 대부분 교회에서 만나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이들의 팀 이름은 'Reach' </P>
<P>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어 성매매와 인신매매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다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전주 노송동에 있는 선미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어울림교회 배정희 선생님을 통해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알게 되어 설레임을 가지고 숨을 고르며 찾아왔던 그녀들이었다. 몇 번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여성이라는 연대로 친구가 될 수 있었다.</P>
<P>성매매문제에 대해 어쩌면 활동가들만 늘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과감히 깨뜨리고 선미촌과 한국의 성매매 문제에 대해, 성인식에 대해 궁금해 하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Reach팀과 여성인권포럼 이라는 자리를 만들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하였다.</P>
<P>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 여성의 시선으로 한국의 성매매를 볼때에 느껴지는 지점들을 나누고 선미촌의 현실에 대해 현장방문을 담당하는 활동가들도 참여하여 설명을 하였다. 또 다른 나라에서 성매매를 어떻게 다루고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 했을 때 정부나 경찰이 취하는 태도 등을 비교해보며 한국의 현실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계기도 되었다. 지역에서 다양한 여성인권 이슈들로 운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도 각자의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하고 이후 활동들을 함께 하자는 약속도 하는 등 거의 3시간 동안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포럼이 진행되었다. 리치팀은 이후에도 군산 아메리카타운 현장방문에 함께 하여 통역하는 자원봉사를 하는 등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하였다.</P>
<P>어찌보면 새로운 대상과 사람을 만나 여성인권을 이야기 하고 성매매를 이야기 하는 것은 도전과도 같다. 사실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자 했던 리치팀의 리더와 센터 사무국도 걱정반 기대반의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었다. 확실한 것은 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꼭 필요하고 감동도 남는 다는 것이다. </P>
<P>2015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또 어떤 주제들로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더 두근거리고 만나고 난 후 서로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는 것 같다. 다가오는 한 해에도 보석같은 순간들이 우리곁에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P>
<P align=center> <IMG align=center src="http://www.yonggamhan.org/liguard_bbs/aribbs/data_file/li_etc_93_201412-womensforum-vert.jpg" width=468> </P>
<P align=right>사무국</P>
<P>'국경없는 여성운동, 비정상회담 - 성매매를 말하다' 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4일 늦은 7시 3차 여성인권포럼이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여성인권포럼에서 말하기의 주체로 나선 이들은 전주대와 예수대 등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강사인 여성들이다. 대부분 교회에서 만나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이들의 팀 이름은 'Reach' </P>
<P>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어 성매매와 인신매매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다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전주 노송동에 있는 선미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어울림교회 배정희 선생님을 통해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알게 되어 설레임을 가지고 숨을 고르며 찾아왔던 그녀들이었다. 몇 번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여성이라는 연대로 친구가 될 수 있었다.</P>
<P>성매매문제에 대해 어쩌면 활동가들만 늘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과감히 깨뜨리고 선미촌과 한국의 성매매 문제에 대해, 성인식에 대해 궁금해 하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Reach팀과 여성인권포럼 이라는 자리를 만들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하였다.</P>
<P>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 여성의 시선으로 한국의 성매매를 볼때에 느껴지는 지점들을 나누고 선미촌의 현실에 대해 현장방문을 담당하는 활동가들도 참여하여 설명을 하였다. 또 다른 나라에서 성매매를 어떻게 다루고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 했을 때 정부나 경찰이 취하는 태도 등을 비교해보며 한국의 현실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계기도 되었다. 지역에서 다양한 여성인권 이슈들로 운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도 각자의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하고 이후 활동들을 함께 하자는 약속도 하는 등 거의 3시간 동안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포럼이 진행되었다. 리치팀은 이후에도 군산 아메리카타운 현장방문에 함께 하여 통역하는 자원봉사를 하는 등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하였다.</P>
<P>어찌보면 새로운 대상과 사람을 만나 여성인권을 이야기 하고 성매매를 이야기 하는 것은 도전과도 같다. 사실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자 했던 리치팀의 리더와 센터 사무국도 걱정반 기대반의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었다. 확실한 것은 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꼭 필요하고 감동도 남는 다는 것이다. </P>
<P>2015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또 어떤 주제들로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더 두근거리고 만나고 난 후 서로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는 것 같다. 다가오는 한 해에도 보석같은 순간들이 우리곁에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P>
<P align=center> <IMG align=center src="http://www.yonggamhan.org/liguard_bbs/aribbs/data_file/li_etc_93_201412-womensforum-vert.jpg" width=468> </P>
- 이전글[그녀들의 발언] 선미촌, 봄날의 상상 15.04.06
- 다음글[2014전체평가워크샵]외상후성장(PTG)을 지향하며.. 14.12.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