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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네마 goes on~

프로그램에 대한 쉼터 생활인들의 평가와 의견을 반영하여 쉼터 내부에서 진행하는 소소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민들레 씨네마 –영화보기’ 프로그램이 탄생되었다.

주말 한가하고 나른한 오후 시간을 활용한 민들레 씨네마-영화보기 프로그램은 쉼터의 넓직한 거실에 설치된 빔프로젝트를 활용하여 

해질 무렵 어둑어둑한 시간에 팝콘&콜라와 함께 엄선된! 부담 없고 좋은 영화를 보는 시간으로 기획하여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영화 ‘한산’을 보며 충무공 이순신의 학인진에 매료된 감동과 

6월에는 오래된 고전 ‘토토로’를 보면서 귀여운 토토로 이면에 가족의 병이라는 슬픈 서사속에서도 메이의 동생이 생겼다는 해피엔딩이라는 결말에 기뻐하기도 했다. 

7월에는 두 번의 기획이 편성되면서 첫 번째는 에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를 보며 환상적인 이미지에 매료되었다. 

두번째는 이 시대의 ‘어른 김장하’를 함께 보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김장하 어른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올해 민들레 씨네마 영화보기 프로그램은 영화를 함께 보면서 감상을 나누고 수다회를 갖으며  

함께 살아가는 생활인들의 일상안에서의 긴장감을 줄여주고 서로의 취향을 확인하며 즐거운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소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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