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성매매 예방교육 강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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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난 7월 5일 센터 교육실에서 성매매 예방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 센터의 성매매예방교육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7명이 참석했다. 성매매 예방교육은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제정·시행되면서 의무화됐다. 센터는 2004년부터 성매매 예방교육 강사팀을 운영하면서 강사로서 가치관을 점검하고 교육에 대한 전문성 및 역랑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교육은 대부분 의무교육 대상자인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대학생, 성인(일반, 단체, 여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등), 보호관찰소의 성구매자 교육 등 다양한 계층과 기관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에서 교육 의뢰가 많다. 이에 이번 워크숍은 학교 성매매 예방교육에 초점을 맞춰 반성매매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강의안에 어떻게 반영되고 구성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아동·청소년지원센터‘나우’ 전은솔 팀장이 ‘온라인을 매개로 한 청소년 성착취 실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텔레그램 N번방, 불법촬영 등과 같은 디지털 성매매/성착취가 일상화되고 다양화된 현실 속에서 청소년 성착취의 주된 경로는 채팅앱, 랜덤채팅앱, sns 기반,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이다. 또한 성매매 광고 유통창구가 카카오톡메신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요즘 성매매/성착취가 디지털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성산업의 지형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발표 이후 강사들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변화된 성착취 실태를 강의안에 어떻게 반영하고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심층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최장미사무국장이 작년 센터에서 진행한 ‘전라북도 중·고등학교 성매매 예방교육 실태파악을 통한 인식개선 및 효과성 증진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의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현황과 학생들의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만족도 설문 조사를 통해 지역의 예방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살펴보고 효과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변화들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었다. 발표내용을 듣고 이후 강사들과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교육 경험’,‘교육과정에서의 어려움’,‘교육에 대한 개선’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강사들의 강의시연을 토대로 서로의 강의를 지지하고 통합강의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주영강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예방교육 강의시연을 했고 이유진강사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시연을 했다. 두명의 강사들의 강의시연을 토대로 강사들은 그동안 강의안이 오프라인 성매매 업소에 대한 성산업 구조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관심으로부터 벗어난 내용이었고 이에 온라인 성산업을 어떻게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현실에 맞는 교육 내용으로 적절하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각자의 교육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고민되는 지점들을 토론해나갔다.
강사들은 디지털 성착취문제에서 10대가 주요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로 등장하면서 성매매예방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높아졌다고 했다. 때문에 학교에서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연일 등장하는 젠더이슈로 한편에서는 페미니즘 리부트를 외치고 한편에서는 페미니즘을 남혐주의라 칭하며 성매매/젠더폭력 예방강사에 대한 백래시도 심각하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욱더 청소년들에게 젠더관점으로 성매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메카니즘으로 인식하게 하고 젠더를 기반으로 한 여성폭력이라는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강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이후 성매매를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사후 강사모임이 제안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글 ㅣ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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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서는 아동·청소년지원센터‘나우’ 전은솔 팀장이 ‘온라인을 매개로 한 청소년 성착취 실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텔레그램 N번방, 불법촬영 등과 같은 디지털 성매매/성착취가 일상화되고 다양화된 현실 속에서 청소년 성착취의 주된 경로는 채팅앱, 랜덤채팅앱, sns 기반,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이다. 또한 성매매 광고 유통창구가 카카오톡메신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요즘 성매매/성착취가 디지털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성산업의 지형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발표 이후 강사들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변화된 성착취 실태를 강의안에 어떻게 반영하고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심층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최장미사무국장이 작년 센터에서 진행한 ‘전라북도 중·고등학교 성매매 예방교육 실태파악을 통한 인식개선 및 효과성 증진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의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현황과 학생들의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만족도 설문 조사를 통해 지역의 예방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살펴보고 효과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변화들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었다. 발표내용을 듣고 이후 강사들과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교육 경험’,‘교육과정에서의 어려움’,‘교육에 대한 개선’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강사들의 강의시연을 토대로 서로의 강의를 지지하고 통합강의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주영강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예방교육 강의시연을 했고 이유진강사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시연을 했다. 두명의 강사들의 강의시연을 토대로 강사들은 그동안 강의안이 오프라인 성매매 업소에 대한 성산업 구조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관심으로부터 벗어난 내용이었고 이에 온라인 성산업을 어떻게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현실에 맞는 교육 내용으로 적절하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각자의 교육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고민되는 지점들을 토론해나갔다.
강사들은 디지털 성착취문제에서 10대가 주요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로 등장하면서 성매매예방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높아졌다고 했다. 때문에 학교에서 성매매 예방교육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연일 등장하는 젠더이슈로 한편에서는 페미니즘 리부트를 외치고 한편에서는 페미니즘을 남혐주의라 칭하며 성매매/젠더폭력 예방강사에 대한 백래시도 심각하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욱더 청소년들에게 젠더관점으로 성매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메카니즘으로 인식하게 하고 젠더를 기반으로 한 여성폭력이라는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강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이후 성매매를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사후 강사모임이 제안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글 ㅣ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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