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센터의 누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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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의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면 나우센터는 분주해지곤 한다.
나우센터만의 특별한 기간 ‘누리데이’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누리데이’는 나우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기간이다. 이번 누리데이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인원수는 애석하게도 두 명뿐이다. 올해 스무 살이 되어 이용이 종료된 청소년들이 많기도 했지만 사상 초유의 최소 참여인원에 누리데이를 진행할지 상담원들의 고민이 이어졌다.
지난달 ‘청소년의 노동’을 주제로 내담자들과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노동의 실태와 고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서 청소년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고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비록 이번 참여자는 소수 인원이지만 ‘필요한 청소년들이 있다면 진행되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 누리데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한 청소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말 그대로 누리day!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는 자활지원센터에 내담자 연계하여 수당 지급을 하게 되었다.
매 누리데이 때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한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유관기관, 학교 또는 아웃리치 때에 활용하곤 했다. (양말목 냄비받침, 마크라메키링, 라탄 티 코스터 등)
이번 아이템은 두 가지 모양의 매듭 팔찌로 정하여 나우센터가 운영하는 누리데이란 무엇인지와 특별한 기간에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물품임을 메모하여 리플렛과 함께 포장까지 같이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중간중간 문화day, 체험day, 교육day, 상담day 등 센터 내, 외부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누리데이에서 만든 매듭 팔찌는 전달되는 누군가에게도 청소년들의 마음과 연대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청소년들이 누리데이 기간이 아닐 때에도 안전하게 노동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다.
글ㅣ오유지, 장재인
#그림li_pds_550_KakaoTalk_20220930_103859393_022.jpg
나우센터만의 특별한 기간 ‘누리데이’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누리데이’는 나우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기간이다. 이번 누리데이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인원수는 애석하게도 두 명뿐이다. 올해 스무 살이 되어 이용이 종료된 청소년들이 많기도 했지만 사상 초유의 최소 참여인원에 누리데이를 진행할지 상담원들의 고민이 이어졌다.
지난달 ‘청소년의 노동’을 주제로 내담자들과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노동의 실태와 고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서 청소년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고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비록 이번 참여자는 소수 인원이지만 ‘필요한 청소년들이 있다면 진행되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 누리데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한 청소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말 그대로 누리day!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는 자활지원센터에 내담자 연계하여 수당 지급을 하게 되었다.
매 누리데이 때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한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유관기관, 학교 또는 아웃리치 때에 활용하곤 했다. (양말목 냄비받침, 마크라메키링, 라탄 티 코스터 등)
이번 아이템은 두 가지 모양의 매듭 팔찌로 정하여 나우센터가 운영하는 누리데이란 무엇인지와 특별한 기간에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물품임을 메모하여 리플렛과 함께 포장까지 같이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중간중간 문화day, 체험day, 교육day, 상담day 등 센터 내, 외부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누리데이에서 만든 매듭 팔찌는 전달되는 누군가에게도 청소년들의 마음과 연대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청소년들이 누리데이 기간이 아닐 때에도 안전하게 노동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다.
글ㅣ오유지, 장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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