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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사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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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133회 작성일 21-1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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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지원 사례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기관별 지원에만 매몰되지 않고 더 나은 통합지원을 모색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통합 사례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이번에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나우센터’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였고, 이어진 전체 논의를 통해 공감과 이해, 고민의 폭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우센터는 현재 아동·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 모델을 지향하고 있지만 시스템적 한계가 있어 각 부설기관에서 해오던 고유의 역할과 어떻게 교집합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해보고자 하였다. 먼저 법률지원에 대한 준비와 역량강화를 위해 상담소와 협업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제안하였는데 현재의 부족한 시스템에서 모든 것을 갖추기는 어려우니 단계별로 현재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계획해보기로 하였다.
이어서 현재 나우센터를 이용하면서 센터에 친숙해진 청소년의 자활지원 연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일상적으로 겪는 애로사항과 청소년을 위한 휴식공간 및 드랍인센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쉼터 입소 과정에서 안전과 보호를 위한 어느 정도의 규칙이 필요한데서 오는 딜레마를 나누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디딤돌 과정의 협업,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도 향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글 ㅣ 전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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