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 활동소식

3월 8일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40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여성대회는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여성들의 힘과 연대를 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센터에서도 전북지역의 여성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한국여성대회에 참가했다. 

다양한 영역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캠페인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난장이 펼쳐졌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성평등걸림돌, 성평등 디딤돌과 올해의 여성운동상이 발표되었다. 

이어서 40주년을 맞아 시대를 잇는 여성들의 연대발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함께 만드는 3.8여성선언문’이 발표되었다.

함께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기념식이 마무리 되었다.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많은 여성·시민들이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모든 차별과 폭력, 부정의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며 한국사회 민주주의를 만들어 온 다양한 시대의 여성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더 다양한 존재들과의 단단한 연대를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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