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를 위한 여러 가지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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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기후붕괴 시대의 성매매/성착취, 차별과 혐오 학대를 ’쾌락‘으로 만드는 디스토피아>
4월 29일 월례회의를 마친 후 활동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신박진영 강사를 초대해 ‘AI와 기후붕괴 시대의 성매매/성착취, 차별과 혐오 학대를 ‘쾌락’으로 만드는 디스토피아’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아노라’와 ‘소년의 시간’에 대한 이슈로 강의는 시작되었고 ‘기후붕괴와 젠더’, ‘젠더화된 세계의 빈곤과 돌봄노동’, ‘AI시대 여성노동과 성착취’ 등 현시기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강의는 깊어졌다.
최근 센터의 활동가 세미나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과도 연관되어 활동가들은 더욱 진지하게 참여하였고 질의 응답과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성매매에 대해 알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내가 속한 이 사회를 알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는 의미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나는 그 안에 있다.’는
신박진영 강사의 말처럼 이 교육을 통하여 현재의 지형을 파악하고 우리 운동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젠더폭력에 맞서는 주변인 개입 전략>
5월 26일 월례회의를 마치고 황금명륜 강사를 초대하여 ‘젠더폭력에 맞서는 주변인 개입 전략’을 주제로 활동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성인지 감수성과 젠더폭력’을 이해하기 위한 ‘나도 예술가’, ‘맨박스’ 활동을 통해서 이분법적인 남성성, 여성성 분류가 얼마나 문제적인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젠더폭력에 맞서는 주변인 개입 전략으로 구체적인 젠더기반 폭력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특권적 위치와 차별받는 위치를 분석하는 권력분석 방법론을 통해 젠더권력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사건의 우려가 있는 사전 상황이나 분위기, 사건이 발생하는 도중 또는 발생 직후 주변인이 될 만한 사람들과 다양한 개입전략에 대해 토론하였다.
'주변인'의 개입이 젠더폭력에 맞서는 힘으로 다양하게 확산되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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