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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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 달림, 쉼터 민들레, 여성자활지원센터 Doing에서 추석 맞이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었다.
상담소 달림은 '열린터 언니랑' 공간에서 따스한 명절 파티를 진행했다.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규모를 조율해 진행되었는데, 함께 모여 식사하는 대신 정성 가득한 '명절 도시락'을 준비하고,
단체 게임 대신 명절의 의미를 담은 '잡곡굴비 엮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였다.
손수 잡곡굴비를 엮으며 완성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고,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정서적으로 깊이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명절파티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휴식과 건강관리 모두를 챙길 수 있었다.
쉼터 민들레는 대표적 민속음식인 추석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마다 함께 전을 만들고 덕덤을 나누었던 단순한 형식에서 벗어나, 올 추석에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전을 만들어보고 만들어진 전에 투표하여 올해 최고의 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전 시집살이를 하면서 전을 만들었던 힘든 시절의 이야기, 큰집이라 해마다 고되게 전을 부치던 이야기, 태어나 생전 처음으로 전을 부쳐본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개인의 경험을 서로 나누며
이야기만큼 다양한 전들이 만들어졌다.
올해의 최고상은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맛살로 이쁜 하트전을 창작해서 만든 참여자의 전이 1등으로 선정되어 소소한 선물을 나누면서 축하하고,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보름달만큼 풍요롭게 채워졌다.
여성자활지원센터 Doing은 청을전통문화원에 방문하여 한가위를 맞아 전통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예절의 중요성과 복장 예절의 의미를 알아보고 참가자 전원이 한복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곱고 화려한 한복을 입고 댕기 머리를 하는 시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고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서로 바라보며 한바탕 즐거운 웃음꽃을 피웠다.
단순한 전통 예절에 그치지 않고 직장 내 복장 매너와 면접 시 인사 예절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예의범절까지 배우는 시간이었다.
체험의 하이라이트인 ‘전주전통비빔밥’ 만들기는 4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역할을 분담하고, 정성스럽게 재료를 버무린 뒤 고명을 예쁘게 얹어 우리만의 비빔밥을 완성했다.
서로 협력하며 만든 비빔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예절을 깊게 알게 되었다.”, “다같이 비빔밥 해먹으면서 더 하하호호 했던 것 같다.”, “평소 입지 못하는 한복을 입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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